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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종합

예수 사랑 그대로- 칠곡교회

홍길동 기자 입력 2010.07.29 10:24 수정 2008.10.17 09:34

동산병원 어린이 치료비 3백만원 쾌척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찬 바람이 서서히 불면서 이웃을 한번 돌아봐야 할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16일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에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3백만원을 어려운 형편의 환우들을 위해 써달라며 칠곡교회(담임목사 오세원)에서 병원을 직접 찾았다.

전달된 성금은 심장병 및 구순열비변형으로 입원치료중인 김모양(여·6)과 사지기형 및 뇌수두증을 앓고있는 배모군(남·1)에게 각각 1백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동산의료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무상의료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를 비롯한 봉사단 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심초음파, 심전도, 혈압기 등 의료장비를 가지고 울릉도 보건의료원을 찾아 울릉도 현지에서 부족한 심장질환 체크 등을 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활동은 동산의료원이 울릉도 및 독도에 U-모니터링센터 개설(화상진료 시스템)을 앞둔 시점에서의 환자와 인료진의 직접적인 만남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미 지난 8월 독도 및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음성 및 화상카메리와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가까운 시일내에 화상으로 실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지리적 기후적인 문제로 진료에 차질이 있던 환자나 응급환자들이 울릉도에서도 24시간 종합병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독도 경비대원과 독도주민도 현지에서 심전도·혈압·체온·호흡 등의 검사와 함께 인터넷 원격모니터링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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