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 중앙박물관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자 ‘찾아가는 박물관’「장애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손끝으로 만나는 우리문화」를 마련, 대구광명학교 학생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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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시대의 “도깨비문 전돌”을 만지고 있는 시각장애 학생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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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시대의 “도깨비문 전돌”에 대한 점자 설명서를 보고 있는 시각장애 학생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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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재한 문턱은 낮아지고 있다지만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우리 문화를 볼 수있다는 것은 불가능했던 일.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대학교 황정숙 중앙박물관장은 볼 수없는 대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은 연구, 이들이 직접 손으로 우리 문화 유산을 만져 볼 수 있도록 했다.
문화유산을 다루는 데 많은 제약이 있는 만큼 황 관장의 생각은 주위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