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출입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목표와 방침 등을 밝히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 발표를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도시, △시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지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균형발전 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도시, △사람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김천시민이 바란다’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제작, 상영해 언론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시정홍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해 온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김천시민만을 바라보고 지난 4년을 달려왔다. 시민들과 백 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김천을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