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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도의회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및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전영수 기자 입력 2022.07.25 09:58 수정 2022.07.25 09:58

최병근 도의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예산의 국비확보에 관심

경북도의회 예결특별위원회는 21일 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2조 7,014억원으로 기정예산 11조 2,527억원보다 1조 4,487억원(12.9%)이 증액됐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6조 6,08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162억원보다 1조 4,926억원(29.2%)이 증액됐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안 심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요인 악화 등으로 인한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기초학력 회복 및 학생·교직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이 사회에서 자립하는데 필요한 정착비용 지원금 이외에 사회복지사를 통해서 사회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출하시기가 적절해야 하는데 23개 시군에 지원되는 예산이 부족하다며 국비확보에 관심을 보여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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