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도(2021년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의 결과이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주력산업분야의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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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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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관리체계 운용 ▷효과적인 지역 데이터 활용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 등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흥계획에는 ▷코로나19· ESG·인구감소 등 위기선제대응 구축 ▷실효성 있는 지역통합플랫폼 활용방안 마련 ▷혁신성장을 위한 전후방 연계 전략수립 등 지역산업 및 기업 현황의 이슈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106명, 사업화 매출액 833억원, 수출액 96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다양한 혁신기관들 간의 협업으로 기업 성장을 유도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면서 지금까지 국비 53억원을 인센티브로 누적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