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 김성수 대표이사는, "인생 나눔 프로젝트 투어"의 일환으로 돌봄 어르신 13명을 모시고 김천시티 투어에 참여해 부항댐 일대 수변공원 관광과 증산면 평촌리 옛날솜씨마을에서 농촌문화체험을 했다.
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 관련 사업수행,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한편, 김성수 대표이사는 “내 고향 김천에서 반짝반짝 보석 같은 인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인생 나눔 프로젝트투어”의 시리즈 제1탄을 10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김천의 “인생 나눔” 스토리가 있는 지역을 탐방해 문화체험과 관광을 병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인생 나눔 프로젝트 투어”의 목적은, 김천지역 농촌 생활의 체험과 갈항사지, 수도산 인현왕후길, 사명대사 공원, 감문국 유적지, 김효왕릉 등 관내 자연·문화유산과 인물·기업 또는 교육 시설의 탐방을 연계한 일종의 스토리텔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또한, 투어 과정에서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궤적을 어울림 소통하는 ‘인생 나눔’이라는 일종의 씻김굿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소비자에게 만족감을 부여해, 지역에 대한 재방문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에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ESG 즉, 친환경, 사회적 기여 및 투명한 지배구조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여행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주워가는 ESG 캠페인에 동참하는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개인적 여행이 힘든 고연령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이 필요한 어린이· 청소년 단체 등 다양한 인연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인생을 공유하도록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여행목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