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5시, 충효로 91 본지 사옥에서는 “시민에게 유익한 김천신문”을 지향하며 지난달 출범했던 김천신문 독자위원회 12월 정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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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신문 독자위원회 위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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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김천신문 독자위원회 이순기 위원장을 비롯, 이정인 사무국장, 손태옥 감사, 정기수 위원, 오장호 위원, 김경철 위원, 김삼덕 위원과 본지 이길용 대표, 전계숙 여성대표, 이남주 취재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석상에서 위원들은 먼저 독자위원회 회칙을 확정했고, 아울러 본지에 대한 시민들이 요구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론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특히, 이순기 위원장과 김경철 위원은 사건 사고 기사에 좀 더 유념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본지 이길용 대표와 취재 및 편집국에서는 주간으로 발행하는 지역 언론의 특성 때문에 지면에는 바로 게재할 순 없지만, 인터넷판에는 즉시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고 답변을 했다.
또한, 타 지역 언론에 비해, 자체 생산되는 기사를 가급적 많이 게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시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본지는 주저함이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 언론의 본질상 긍정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