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평화성당 여영각 총회장,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상
24일 오전 9시 20분, 여영각 평화성당 총회장(혁신푸드 대표)은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시장으로부터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 상무FC에 1,000만원을 후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과 김미숙 평화성당 사회복지위원장(前 김천시자원센터소장), 문숙이 김천대학교 여성아카데미 총회장, 정용현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회장(前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영각 총회장에 대한 시정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여영각씨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5대 지구 3지역 평화성당(주임신부 베네딕도 오상직)의 총회장으로, “여인들 중 가장 복되신 분”인 성모 마리아의 성심(聖心)을 일상생활에서 봉사와 사랑으로 구현해온 것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율곡동에서 (주)혁신푸드를 운영하는 여영각 총회장은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된 상무축구단의 지속적 후원 이외에도,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들의 아픔을 보듬기 위해 많은 기부(寄附, Donation)를 해온 “사람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성숙된 인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날 시민 봉사상을 받은 여영각 총회장은 "(사)김천시민프로축구단 김천상무FC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