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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행사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 개최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3.03 18:29 수정 2023.03.03 06:29

한일여중고, 김천대학교 육상부 그리고 시청실업팀 육상단!!!
스포츠 중심 도시 김천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하길

3일 오후 4시, 시청 3층 강당에서는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이 있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운영위원장,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정재정, 김석조, 김세호, 윤영수, 배형태, 박복순 시의원, 김태진 한국육상실업연맹 회장, 김태홍 육상연맹회장, 이신호 육상연맹 고문,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공현주 김천교육지원청장, 배낙호 상무FC 대표이사, 김우중 한국노총 김천지부 의장, 읍·면·동 체육회장과 종목별 임원진 등을 포함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태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창단행사는, 먼저 시립교향악단 현악 4중주 식전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어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소개, 김윤수 행정지원국장 창단 경과보고, 김태홍 김천육상연맹 회장 감사패 전달,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식, 임명장 수여, 김충섭 시장 창단사, 이명기 의장, 김태진 한국육상연맹회장, 이신호 김천육상연맹 고문 등 내빈축사, 백미 기부식, 격려금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올해 초, 송정헌 단장을 중심으로 김은정 감독과 정영희 코치, 윤은지, 김가이, 현서용, 주은혜, 한지혜 선수를 포함한 5명을 영입하여 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천시는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1983년 배드민턴단을 창단해 41년째 운영 중이며, 2000년 여자농구단 창단 이후, 23년 만에 3번째 실업팀인 육상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이로써, 김천시는 한일여중고 육상부, 2022년 3월 26일 창단된 김천대학교 육상부(감독 윤일)와 연계된 김천시청 실업팀의 창단으로 본격적인 체육인재양성과 스포츠 메카 김천의 위상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은 기록 도전의 스포츠로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필요로 한다. 특히, 순발력과 지구력 그리고 유연성과 정신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육상은 타 종목에 비해 선수의 기록갱신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그 선수를 도운 지도자의 노고에 갈채를 보내는 것이다. 김천대학교에는 국가대표 출신 윤일 감독이 육상부를 지도하고 있기에, 시청실업팀 김은정 감독과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김천시를 명실상부한 육상의 도시로 자리매김해주길 바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창단사에서“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송정헌 단장을 비롯한 유능한 지도자들 아래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부단한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 중인 14만 김천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6만 2,200㎡ 부지에 400m 트랙 8레인과 길이 112m 폭 76m의 필드, 그리고 150여 종의 육상공인 용품을 갖추고 있는 김천종합운동장은 2019년 5월 21일에 대한육상연맹 공인심사를 마친 국제경기가 가능한 공인 제1종 육상경기장이다.























사진 이남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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