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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목에 몰린 도로공사, 2일 홈경기에서 기사회생해야!!!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4.01 11:25 수정 2023.04.01 11:25

배유나 컨디션 회복과 박정아, 이윤정 투지가 관건

SBS Sports photo Capture

지난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에서도 김천의 도로공사하이패스배구단은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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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27승 9패 승점 82점으로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이 홈경기인 1, 2차전을 모두 승리함으로써, 최종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경기집중력을 더 높이고, 홈팬들의 응원함성에 힘을 받아서 흐트러진 리듬을 회복해 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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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배유나, 전세안 선수 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경기에 임한 것을 보면, 주력선수들의 컨디션이 대체로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물러설 곳이 없이 막다른 길에 내몰린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발군의 블로킹 능력을 보여준 에이스 배유나, 박정아의 컨디션회복, 리시브라인의 안정화로 이윤정이 살아난다면 3, 4차전을 잡고 다시 인천에서 최종적인 승부를 가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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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 경기는 초반에 쉽게 점수를 내주면서 궁지에 몰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러나 이번 홈경기는 선수 개개인들이 한점 한점 잡자는 생각으로 흐트러진 리듬을 찾아오면서 냉정하게 경기를 진행한다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본다. 하이패스 배구단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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