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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지회장과 가족들 취임축하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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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30분, (사)대한노인회 제10대 이부화 김천지회장 취임식이 대항면 황악로 소재 한국효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김충섭 시장, 이명기 의장, 최병부 경찰서장, 이우청, 박선하, 조용진 도의원, 나영민, 진기상, 김석조, 신세원, 김세호, 이상욱, 정재정, 배형태 시의원, 박보생 (전)시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최한동 체육회장,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 윤재천 김천농협조합장, 이도희 산림조합장, 이홍화 명인, 전정식 (전)부의장, 박판수 (전)도의원, 배영애 (전)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과 노인회 읍·면·동분회장 및 임원진, 임덕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경로당 행복선생들과 사무직원 및 지역 언론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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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선생 난타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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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축하 색소폰 및 아코디언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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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이 후원한 한국효문화관에서 임덕수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행복선생 난타공연, 예술인 이부화씨 축하 색소폰과 아코디언 연주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축제와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제1부 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이부화 지회장 약력 및 경력 소개, 양재경 연합회장이 이부화 지회장에게 등록증 전달, 이부화 지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격려사, 김충섭 시장과 이명기 의장 축사, 축하 케익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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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덕수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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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지회를 이끌어온 이부화 지회장은, 회원 권익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김천지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단체로 꼽힌다. 또한 경로당 복지향상에 힘써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깔끄미 사업, 행복경로당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K-water 부항댐 노인 일자리 사업 등 500여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치러진 노인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으로 제10대 지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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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증을 전달하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과 이부화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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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부화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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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지회장과 임덕수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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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0대 지회장 당선이란 영광을 안겨준 임원진 및 회원들게 감사를 드린다. 노인 생활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2만 회원들 앞에 약속드린다.”라면서, “노인도 이제 대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노인이 되어야 한다. 경로당이 지역봉사자 역할을 하도록 경로당 회장 처우를 개선하고, 회원건강을 위한 체육활동 및 체육시설 마련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 또한 지회와 분회 및 경로당이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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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를 하고 있는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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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부화 지회장은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추고, 연합회 이사, 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노를 젓는 뱃사공처럼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사는 것이 선택이요, 선택이 사는 것이기에, 화합 결속하는 으뜸 지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을 위한 이부화 지회장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취임을 거듭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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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는 김충섭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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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부화 지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노인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한 그 기운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면서, “어르신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 선생에게도 감사드린다. 김천은 25%가 노인 인구이며, 인구감소 문제도 심각하다. 여러 시책을 추진했지만, 출산율 0.78%로 한계가 많다. 그러나 노인복지는 지속돼야 한다. 복지재정은 6.2% 증액되었지만, 어르신 사업비는 18% 증가로 ‘촘촘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건강문화센터도 개소했고, 중앙보건소 자리에 노인회 사무실이 이전되면, 남산동은 노인복지센터와 더불어 노인복지타운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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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이명기 시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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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의장은 축사에서, “덕망 있고 다양한 행정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이부화 지회장은 지회의 위상 제고는 물론, 김천 변화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김천의 발전적 내일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라면서, “시의회도 노인이 지역의 행복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해 스스로 역할을 찾아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노인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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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최병부 경찰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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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박선하 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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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49년생인 이부화 지회장은 32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공직에 헌신했으며, 퇴직 후 경로당 회장으로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고 지회 경로부장, 사무국장, 부회장을 거쳐 2019년 4월 제9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2023년 4월 1일 제10대 지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상훈은 대통령 훈장, 김천시 문화상(사회복지경제부문)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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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이홍화의 취임 축하 휘호족자 전달(양재경, 이부화, 안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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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김천신문 취재부장 이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