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7일 지회 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하는 “슐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하였으며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 보드 위에 조그마한 쿠키 크기의 나무 퍽을 손으로 밀어 홀 안으로 넣음으로써 점수를 내는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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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황선아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여성장애인의 신체적 기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역량을 쌓아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만 지회장은 “장애유형이나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슐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도 증진시키고 회원 간의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