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리더봉사단은 지난 8일 율곡동 농소초등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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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활동은 율곡동 환경정화에 뜻을 함께하는 청년리더봉사단원 12명이 주말 오후도 반납한 채 자발적으로 모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지역 내 어린 초등학생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농소초등학교 주변 및 그 학원가 일대를 찾아 그동안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학교 인근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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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수 청년리더봉사단장은 “젊음이 아름다운 혁신도시, 율곡동에서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며 깨끗한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지역 내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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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율곡동장은 “우리 율곡동을 찾아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주신 청년리더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리더봉사단은 이번 율곡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다음 부항면을 찾아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