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도입된 캄보디아 라오스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숙소인 조마면 대방연수원 강당에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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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김천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와 김천시 농업정책과의 업무협의 과정에서 추진이 결정되었으며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장으로 복무한 최병부 김천경찰서장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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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서 김천경찰서 최병부 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우리 지역에 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을 믿고 농가에 가서 성실하게 일해주고 돈 많이 벌어서 본국에 잘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라오스 계절 근로자 분미싸이(Bounmeexay XIONG)씨는 “계절 근로자 전체가 모여 김천경찰서에서 준비한 교육을 받게 되어 흥미롭다.”며 “주말에 진행되는 교육에서 한국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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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지역적응 및 한국문화, 언어 이해도를 높이고 농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20주 동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