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은 10일 남산교회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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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김천 남산교회는 지난 3월에 새로 부임하고 4월 30일 취임 예배를 앞둔 김명환 담임목사님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자리해주었다.
김명환 담임목사는 “김천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이며, 특히 김천복지재단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잘 보살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전해주신 성금으로 공적제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김천에 부임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9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긴급복지사업에 4천5백만 원과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3천4백만 원, 현물 및 지정 기탁사업으로 8천만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