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9일 오전 10시에서 3시까지 진행된 ‘제11회 자비나눔한마당 바자회’에서 홍보 부스를 통해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교육 1회기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인식개선교육은 다양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바자회 등의 행사에서 캠페인을 통한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 키트활동, 다문화이해교육 수료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캠페인성격을 지닌 1회기 교육은 바자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다문화 관련 낱말퍼즐을 풀어보고 다문화키트를 받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 김모(신음동)씨는“낱말퍼즐이 다소 어렵긴했지만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고 한 가지씩은 확실하게 알게 되어서 좋은 것 같다. 다문화 키트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TOPIK대비반(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등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