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학교로, 교내 여자기숙사 및 출입 인원이 잦은 본관의 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하였다.
이번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은 관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를 중심으로 각 대학교 총무팀장 및 기숙사 사감과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점검은 ①의심 구역을 확인 ②전파탐지기로 의심 구역 확인 ③렌즈탐지기로 의심 구역 확인 순으로 실시한다.
올해 3월 초를 시작으로 김천구미역, 김천역, 시립도서관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관내 학교,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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