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중앙지소) 시민건강학교는 4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 교수진을 선두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역사회 40세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건강학교 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의 '요실금 관리와 성건강',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살려요!', '만성통증 관리방법', '혈관튼튼! 100세까지!', '성공적인 노화! 어렵지 않아요!', '당뇨병, 혈압관리와 예방법' 등 알기 쉽고 유익한 강의들로 구성하여 매회 질 높은 교육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수년 동안 장수프로그램으로 김천 시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시민건강학교는 `자가 건강관리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원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50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14:00 중앙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살려요! 라는 주제로 시민건강학교 교육에 참여한 김모 시민은 "이론 강의 후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심정지 대상자가 발생하면 심폐소생술로 한 생명을 살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