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는 지난 4월 24 ~ 28일 5일간 2023학년도 독도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본교는 독도 지킴이 동아리 운영 교로서 독도 교육주간 시간을 활용하여 집중적이고도 내실 있는 독도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4월 24일(월) 5~6학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 계승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독도 교육의 막이 열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독도는 우리땅’ 노랫말을 다시 익혀 크게 불러보고,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상과 업적을 살펴보면서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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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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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교육주간은 학년군별 학생들의 수준과 지식에 맞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1~4학년 대상으로 동북아역사재단에 신청하여 받은 ‘말랑말랑 독도야 뭐하니?’ 카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AR 프로그램으로 독도의 생성 과정, 독도에 사는 생물들,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인물들에 대해 가상 공간에서의 입체 캐릭터로 재미있게 공부하였다.
또한 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1~2학년은 독도 팔찌와 독도 머리띠 만들기 활동을, 3~4학년은 천연 이끼와 돌멩이로 독도 테라리움 꾸미기 활동을, 5~6학년은 등고선의 높낮이를 알 수 있는 독도 모형 만들기 활동을 하며 독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볼 수 있었다.
독도 교육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의 김○○ 학생은 “독도의용수비대 강사님께서 멀리서 우리 학교까지 와 주셔서 독도에 대해 알려주셨는데, 우리도 그분들의 노력처럼 독도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야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마초등학교는 독도 교육주간 운영과 더불어 ‘조마독도수비대’라는 독도 지킴이 동아리를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도 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바른 지식을 함양하고 독도 수호를 위해 교사, 학생 모두가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