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지난 4월 28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국내 저명 의학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및 김천의료원 임직원들과 소아•청소년 보호자 등 건강강좌에 관심있는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아이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 강좌를 실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의 기능성 복통’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김세윤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의 두통과 어지럼증’, 이문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소아청소년에서의 정서·사회적 발달’, 김지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학습, 그리고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들’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건강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하여 해마다 시민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며 “저명한 소아과 및 정신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준비한 이번 건강강좌는 영유아기, 학령기 아동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와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