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일(화) 1기 아카데미를 실시하며, ‘2023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아카데미는 관내 시설 견학을 통해 일상 속 친절·질서·청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김천의 뿌리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관, 단체 등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은 구성면 광명1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광명1리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우수실천 마을’참여 마을로, 마을 주민들이 본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친절, 질서, 청결 등을 함께 실천할 방법을 찾고자 적극적으로 아카데미 참가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참가한 주민들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대한 소양 교육을 들은 후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소각장, 재활용품 선별장 등 자원 순환시설을 견학하여 쓰레기와 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립박물관에서 김천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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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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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 처리하는 게 어려운 것인 줄 몰랐다. 나부터 우리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느끼고 알게 된 것들을 주변에 전파하고,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시에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으로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아카데미를 추진해 학생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