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孝) 가득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에그드림(대표 남정일)의 후원받아 실시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면 직원이 닭, 찹쌀, 마늘, 황기 등의 삼계탕 재료와 떡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15개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와 더불어, 농소면 생활개선회에서 꽃으로 화분을 만들어 경로당에 함께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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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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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도 돼주고 선물도 챙겨줘 정말 고맙고, 행복한 어버이날이 된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정란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써준 협의체 위원 및 에그드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농소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