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중학교는 지난 4일 김천중앙중학교 1학년 50명이 ‘서울대 탐방 멘토링 투어’를 실시하였다. 5월 햇빛 좋고 청명한 날씨 속에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은 코로나-19로 진로 체험이 부족한 세대이다. 더구나, 지방의 중학교인지라 서울 지역 대학교 탐방은 더더욱 힘든 환경이었다. 이름만 들어 본 SKY!, 낯섦과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이 그곳에 있었다. 4조로 구성하여 서울대에 도착해 탐방하며 조별 4명의 멘토와 활발히 오고 가는 대화 속에 중학생들도 어느새 동화되어 그 시간만큼은 서울대생이 되었다.
교장 노광호(김천중앙중)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꿈과 희망의 기회를 주고 싶었는데, 이번 서울대 탐방과 멘토들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의 희망과 동기가 되고,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1학년 학생 김○준은 “오전 서울대 멘토링 투어는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오후에 서울 sky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느낌은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자유학기제 체험을 하고 나서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