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석현)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이 가까워짐에 따라 ‘5월 미소 지은 반찬 봉사’를 앞당겨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석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어버이날을 홀로 맞이하는 독거노인 12명에게 잡채, 육개장 등 밑반찬과 과일, 케이크를 준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미소 지은 반찬 봉사는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신 독거노인들이 균형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돕기 위해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회원들이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도 묻는 봉사활동이다.
박석현 위원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오늘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어쩌면 5월이 가장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봉사활동 아이템을 생각해서 많은 분께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외롭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