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농악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관내 경로당 16개소에 물품(라면 외) 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농악단은 마을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공경과 섬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기탁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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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선 농악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마다 열리는 경로잔치에 어르신들에게 위로의 선물이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 담긴 마음의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증산면에는 현재 16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마다 경로잔치와 야유회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증산면 농악단은 김삼선 단장을 중심으로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