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김성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돌봄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경로효친의 감사함을 마음에 담은 경로잔치 한마당을 가졌다.
이날 ‘효 잔치’에는 황제 색소폰(회장 이재윤)동호회원 6명이 동참해, 돌봄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의 장(場)을 펼쳤다.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황제 색소폰동호회는, “색소폰과 함께하는 멋진 인생을”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행복과 어르신들이 노후를 즐겁게 살아가도록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봉사와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돌봄 어르신들과 나눔사회적협동조합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돌봄 어르신들은 흥겨운 연주곡에 맞춰 젊은 그 시절의 흥과 끼를 되살린 듯, 무대에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의 손을 잡고 춤도 추고 함께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성수 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어버이날 행사에 재능기부를 해준 황제 색소폰동호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함께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 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취약 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또한 김천 유일의 ‘치매가족휴가제’ 지정시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