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키즈어린이집은 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솝키즈어린이집의 학부모, 아동, 교직원이 ‘사랑의 동전 모으기’행사를 통해 마련했으며, 이솝키즈어린이집은 가정 양육 아동 대상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으로 우수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12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선정 운영 중이다.
이경숙 이솝키즈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행복과 올바른 기부 문화를 알려주고,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김충섭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이솝키즈어린이집 학부모, 아동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