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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유․초 이음 텃밭가꾸기’로 피어나는 대덕 행복웃음꽃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5.09 15:22 수정 2023.05.09 03:22

재잘재잘 쑤욱쑤욱 자라나는 행복배움터

대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3월부터 5월 초까지 학교 텃밭 모종심기를 실시하였다. 학년별로 실과시간, 창의적체험활동시간에 실시하였으며 특히, 「유․초 이음 교육(유치원, 1학년)」으로 유치원 뒤뜰에 모종 심기는 재미있고 이채로웠다.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유치원과 1학년과의 원활한 소통과 발달적 측면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친환경 먹거리의 기쁨을 누리게 할 예정이다.
 

각 반에서 어떤 식물을 심을 것인지협의한 결과 방울 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오이, 고구마, 감자 등을 심게 되었다. 모종을 관찰하는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혹여나 모종이 다칠까 조심하는 모습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 김천신문

텃밭 가꾸기에 참가한 이OO 유아는 “매일 아침 물도 주고, 잘 자라라고 이야기하면 토마토가 쑥쑥 더 잘 자랄 거라고 이야기했다.” 또 “김OO 유아는 우리가 심은 열매가 빨리 열리면 좋겠어요 하얀꽃에서 녹색고추가 달린 것이 신기해요.”라고 한다. 아이들은 모종을 심으며 많은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대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최연향)은 모종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알고, 유․초 이음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학습의 연계성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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