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생긴 영상 제작 동아리 ‘미디어스쿨’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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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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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첫 출발한 제1기 미디어스쿨은 12월 27일까지 총 20회로 운영된다. 미디어스쿨 회원들은 숏폼(Short-Form) 형태의 시정 홍보 영상 제작을 목표로 매회 영상 제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함께 모여 공부 중이다.
제1기 미디어스쿨은 문화홍보실 미디어팀 직원 5명이 수업을 진행하며 영상에 관심 있는 김천시 공무원 32명이 함께 모여 활동한다. 6급 이상 12명, 7급 이하 25명의 다양한 직급으로 이루어진 미디어스쿨은 소통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움의 열정 앞에 모두가 1학년이 되어 영상 제작 공부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업무 추진에 바쁜 와중에도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인 미디어스쿨 직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여기까지 전해진다”라며 “미디어의 영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대 사회에 김천시 직원들의 영상 제작 역량 강화는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행정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스쿨은 연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연구단」 사업의 하나로, ‘김사공시 프로젝트’에는 김천시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15개의 팀이 참여해 시정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