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에서는 5월 9일(화) 오전 11시 해인리 305번지에서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기간 산불 예방 활동, 시정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이장들을 격려하고 관례적이고 일목 답습한 회의를 타파하고자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회의 진행은 내빈 인사 말씀, 공지사항 전달, 이장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저온현상으로 인해 농작물 저온 피해 가구가 다수 있는데 빠짐없이 농작물 저온 피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부탁드렸으며, 또한 김천시정 중점과제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도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이윤호 이장협의회장은 “답답한 회의실을 벗어나 날이 좋은 오늘, 이렇게 현장 이장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장님 상호 간에 더욱 활발히 소통될 수 있도록 현장 이장 회의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영돈 부항면장은 “이장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부항면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영농 현장, 취약 개발지, 부항 명소 등에서 현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장들의 공감을 끌어내 부항면 발전을 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