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적십자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는 지난 8일 적십자사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학생 의복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지좌동에 있는 성의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하동 교장, 남상연 지좌동장, 배진옥 김천지구협의회장, 김경의 부회장, 박소영 사무부장을 비롯한 교감, 선생님과 학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관내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 학교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의복 지원 대상은 김천 거주 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평소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취약계층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0명에게 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200만 원)이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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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동 교장은 “대한적십자(김천지구)에 거듭 감사함을 전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도 “즐겁고 충실한 학창 시절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사업을 추진해 준 대한적십자사에도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배진옥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상품권을 받고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우리나라의 장래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