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本紙)는 지난 5월 9일字 기사에서,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유치과정과 향후 일정에 관한 일반적 내용을 게재했다. 이번에는 교육원의 김천 유치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했던 송언석 국회의원의 입장도 들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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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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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 김천 건립은 20대 국회 임기만료를 앞둔 2020년 5월 송언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지난 2019년 8월, 한국건설관리공사(경북혁신도시, 김천)와 한국시설안전공단(경남혁신도시, 진주)을 통합해 ‘국토안전관리원’을 출범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안전관리원법」이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에 의해 발의되었는데, 이 발의안은 각각의 혁신도시에 위치한 기관을 통합하는 경우 본사 소재지, 이전하는 기관에 대한 공백 문제 등 해소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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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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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언석 국회의원은 ‘지사 또는 분사무소 설치 시 국가균형발전 고려’ 조항을 명시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대안(代案)입법을 발의했고, 마침내 20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둔 2020년 5월, 해당 조항이 포함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이 통과되어 송언석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상생 방안 추진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후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論議)가 시작됐으나, 교육원 이전을 거세게 반대하는 경남도와 진주시의 입장으로 인해 난항(難航)을 겪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혁신도시의 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함을 국토부와 기재부, 국가균형발전위 관계자들을 수십 차례 만나 협의하며 강력하게 요구했고, 오랜 진통 끝에 2021년 4월 ‘국토안전관리원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키며 교육원 이전을 확정해 냈다.
특히, 송 의원의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유치는 진주에서 수행하고 있는 교육은 물론 일산에서 수행 중인 수도권의 교육까지 김천으로 통합해내는 쾌거를 달성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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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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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2021년도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예산 3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2022년 6억6,000만원, 2023년 21억5,000만원 등 관련 예산도 충실히 확보해왔다.
현재도 국토교육원 건립 진행 상황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주기적으로 보고를 받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꼼꼼히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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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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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육원이 완성되면 연간 8천명의 교육생들이 방문해 김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교육원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