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남산동 직원 10여 명은 지난 11일 영농철을 맞아 덕곡동 일원의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포도 순 따기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 차질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행정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남기고 많은 직원이 동참해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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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가주는 “매주 작업을 해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적기에 도움을 주어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농사일에는 서툴지만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