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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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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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인 이선중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조직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고,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행동강령 상 갑질 개념 및 판단 기준과 세대․직급 간 일반적 갑질 인식의 차이에 대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공직자의 책임감을 느끼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 직원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조직 내 갑질 관행 근절은 물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내부 체감도 저하 부서에 대한 조직문화 진단 △전 부서․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굴렁쇠 △청렴 모의신고 훈련 △청렴 소통 교육 등 다양한 실천 과제를 추진해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