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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 - 선관위 부정 부정·부패·부실.

전영수 기자 입력 2023.05.30 15:33 수정 2023.05.30 15:33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책임져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들이 ‘아빠찬스’를 이용해 선관위에‘부정 채용’되고, 임용 이후에는 고속 승진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

박 총장과 송 차장은‘자녀 부정 채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그렇다고 중앙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책임 추궁이 끝난 것은 아니다.

중앙선관위의‘자녀 부정 채용’사례가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중앙선관위와 관련된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선관위는 외부의 전문적인 사이버 보안감사를 거부하다 6건의 북한의 선관위 해킹 시도를 인지조차 못하는 무능을 보여줬고, 뒤늦은 보안감사 수용으로 다시 한번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또, 이미 모든 국민들께서도 알고 계시듯 지난 대선에서는‘소쿠리 투표’라고 하는 사상 초유의 ‘선거 부실 관리’를 보여준 바도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는‘독립기관’임을 내세워 감사원 등 외부 감사를 거부하고, 지금도 자체 감사를 고집하고 있다.

선관위는 무소불위의 권력기관도 치외법권도 아니다. ‘썩은 윗물이 썩은 아랫물’을 감사한다니 소가 웃을 일이다.

또한, 국민들께서는 이 같은 중앙선관위의 총체적 부정·부패·부실에도 불구하고, 최종 책임자인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이 아직도 자기 자리를 고집하며 사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의아함을 갖고 계신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반성과 개혁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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