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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도심재생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농촌 일손 돕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6.05 15:03 수정 2023.06.05 03:03

직원 12명 조마면 포도 농가 일손 도와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일 조마면에 있는 포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직접 돕기 위해 원도심재생과와 김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해 작업 요령과 안전 교육을 한 후 정해진 구역별로 포도밭에서 순 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김천신문

해당 농장주는 “매년 이맘때면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런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수고를 덜었다.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도 많을 텐데,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이렇게 일손은 보태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도심재생과장은 “직원들이 농사일에는 서툴지만, 직원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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