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여씨 김산종친회 여정휘 회장을 비롯한 김산종친회원들은 지난 12일 거행된 구국 충절의 혼, 감호 여대로 의병대장 창의 431주년 기념식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향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성산여씨 대종회원들과 하빈 이씨, 인천 이씨, 진주 강씨 등 사성족(四姓族) 종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본지에 전해왔다.다음은 인사말의 주요 내용이다.
임진왜란 당시, 김산과 지례는 전라도와 추풍령을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왜군과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장소입니다. 여대로 의병대장은 곽재우, 김면, 정인홍 등과 협력해 필사적 구국일념으로 임전하여 다수의 승전보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조촐한 행사에 참여해서, 김천의 뿌리를 찾고 지역의 자긍심을 갖는 범시민적 행사로 발돋움했으면 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충정 어린 격려 말씀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6월 성산여씨 김산종친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