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센터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언어 환경조성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중 언어 부모 코칭, 이중 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 언어 교실, 이중 언어 활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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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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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활용 프로그램이란 결혼이민자 부모가 자녀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중 언어 사용이 자녀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가정에서 가르칠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사용에 대한 어려움과 기쁨을 공유하고 수업 시간에 어머니와 자녀들이 모국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과 불이 필요하지 않은 아동 요리 활동을 한다. 이번 수업은 모양에 대한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은 후 다양한 모양의 카나페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대면으로 총 10회기 진행 되고 있다.
이중 언어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아이***씨는 “다른 외국인 엄마들하고 만나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중 언어 부모-자녀 상호 작용 프로그램, 러시아어 이중 언어 교실 진행 중이니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 070-8806-745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