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3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 실기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으로 입상하였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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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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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개 대학 치기공(학)과에서 100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치과 보철물 제작을 위한 4개 세부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 김민수 학생(4학년)은 ‘인공치아 배열 및 치은형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치기공학과 김홍식 학과장은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특성화된 교육과정 및 학과전공동아리 등 전공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의 운영과 산학연계 협력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치기공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 경진대회에서 매회 우수한 입상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지난 3월에 개최된 2023 영남권 치기공(학)과 학생 실기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와 같이 학과 내 모든 교수들이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1983년 개설된 이래로 치과기공계를 이끌 전도유망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4년의 교육과정을 이수 후 치과기공사 면허를 취득하면 치과기공사로서 치과기공소 개설(경영) 및 근무, 대학병원(종합병원) 치과기공실, 치과 병•의원 기공실 등에서 종사한다. 그 외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여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대학, 식약처, 국과수, 치과기자재 생산 및 유통업체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