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지역사회 연계실에서 봉계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7.25~8.30까지 7회 운영되며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실습생의 지역 자원 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학령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습득하여 조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금연·절주, 아토피·천식, 만성질환 예방, 개인위생, 영양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과 비만 예방, 스마트폰 중독예방, 저염 간식 만들기와 구강보건 등 다양한 건강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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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교육에서는 금연·절주 교육과 가족에게 전달하는 금연 3행시 짓기, 금연·절주 그림그리기와 지나친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음주 체험 고글을 착용하여 음주운전 시 발생하는 시야 손상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 관리교육을 제공하여 아동들 스스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