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경북 김천)은 취임식을 대신한 첫 행보로 수해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이재민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8월 2일(수) 송언석 위원장은 국민의힘 경상북도 당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를 찾아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등 수해복구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재민 돕기 성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예천·봉화·영주·문경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송언석 경상북도당 위원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석기, 이만희, 김영식, 윤두현, 김형동 의원 등 경상북도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당직자, 국민의힘 경상북도 당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힘 김천시 당원협의회에서는 4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자들은 13시 50분 예천군 현장에 집결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활동지였던 예천군 용궁면의 날씨가 35도에 육박하는 가운데, 봉사자들은 범람지역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송언석 도당위원장은 먼저 “수해복구 자원봉사도 중요하지만, 중요 봉사자들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을 찾아뵈어 깊은 위로를 드리고, 미력이나마 당원들과 도움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이다.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 수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경상북도민에게 다가서는 여러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