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천시 지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행복 선생님 35명이 폭염 안부 확인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 생활 수칙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경로당 행복 선생님들은 관내 527개 경로당을 매주 1회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당 미이용 어르신들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데, 이번에 지속적인 폭염으로 어르신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대응 건강수칙 안내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등 교육을 비롯하여 무더위 쉼터 안내 역할도 병행하여 어르신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행복 선생님들이 폭염에 대비 건강을 챙겨주고 있는 만큼 각자 스스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온도가 높은 시간대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및 생활 수칙을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라며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폭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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