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은 지난 9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2명의 통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비상 대책 회의에서는 태풍 대응 방법을 1~3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사전 대비단계] 개인주택 주변 배수로 덮개 및 이물질 제거 및 저지대 개인 물막이 작업 실시 / [2단계-침수 피해 발생] 마을회관 등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비 / [3단계-복구단계] 통장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이 합심하여 신속한 복구지원> 안내했다. 태풍 대비 마을 방송을 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보고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책 회의를 했다.
한편 태풍에 대비하여, 박대원 대신동장은 동 담당자와 함께 대신동 관내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강가 등 관내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대신동 전 직원들은 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대신동 일대의 저지대 주택, 지하영업소 등에 태풍 대비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위험지역 예찰을 통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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