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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태풍 ‘카눈’ 대비 이장 회의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8.10 11:55 수정 2023.08.10 11:55

태풍 북상 사전 대비에 분주한 어모면

김천시 어모면(면장 권영춘)에서는 지난 9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8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용진 경북도의회 의원, 진기상 김천시의회 의원, 권영춘 어모면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조합장, 조영우 어모파출소장과 어모면 이장협의회 박세현 회장과 이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 및 취약지 점검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점검 등 비상 대책을 논의했다.


어모면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조치로 취약지역별 마을회관 등 대피장소를 안내하고, 비상 연락망을 점검했으며,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로 등의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요청하는 등 각 마을에서도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재난 대응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이번 태풍이 세력이 강한 상태로 우리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주민대피 및 출입 통제에 철저를 부탁드리며, 폭염을 비롯하여 각종 재난 대비에 있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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