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23년 정부합동 평가(시군 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전년보다 더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시청 3층 강당에서 정량 지표 소관 부서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합동 평가 실적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82개의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중 8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지표 총 50개를 대상으로 실적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년도 부진 지표 및 올해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대책 마련을 논의했으며, 부서 간 협조 사항들을 공유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합동 평가가 1년이라는 평가 기간의 성과를 나타내는 만큼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을 자세히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매월 추진 상황 점검, 부진 지표 실적제고 방안 보고회 개최 등 2023년 합동 평가 도내 최우수 기관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