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임시공휴일인 10월2일, 정상진료를 하기로 하는 등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휴진을 검토했으나 6일간의 긴 연휴로 의료공백에 따른 환자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민원인의 요청 등에 따라 노동조합, 의료진 등과 협의를 통해 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날은 총 23개 진료과 중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흉부외과 등 3개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진료과가 진료를 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 진료과목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안과, 재활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
뿐만아니라,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연휴 기간 중 응급실도 비상 가동체제를 유지하여 24시간 진료체제를 유지하고 대도시 상급 협력병원과도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늘 환자의 입장을 고려하여환자중심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중에 있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