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청렴한 평화남산동을 위해 ‘이달의 청렴 인물’로 노촌 이약동 선생과 호동 정홍순 선생을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의 청렴 인물’시간은 평화남산동의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청렴 인물을 선정하여 탐구,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번 달은 두 명의 인물을 선정하여 진행했다.
9월의 청렴 인물 중 한 명인 노촌 이약동 선생은 김천 출신의 청백리로서 법제적인 언론 활동은 물론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항상 백성들을 위해 노력했으며, 52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면서 청렴하고 검소함이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일화 중 제주목사로 있을 때의 일은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도 그 내용이 실려 있을 정도로 청백리로서의 삶을 지켜오셨다.
이우원 동장은 “김천 출신의 청백리를 탐구하여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약동 선생을 본받아 우리도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데 공헌하여 청렴한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