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월 부항면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기에게 돌 반지를 선물하는 첫돌 맞이 아기 돌 반지 선물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진 부항면만의 특별한 행사로 이번 달 첫돌을 맞이한 출생아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4명의 출생아에게 돌 반지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남하윤 씨(모친)는 “지난달 첫돌을 맞이한 저희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뜻밖에 돌 반지 선물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세환 부항면 부면장은 “부항면에 첫돌을 맞이하는 아기가 많아져 오늘과 같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부항면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자연적 인구감소가 높은 편이지만 귀농‧귀촌 정책, 첫돌 맞이 아기 돌 반지 전달과 같은 우리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시책으로 지속 가능한 부항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첫돌 맞이 아기 돌 반지 선물행사는 김천시 인구 회복을 위해 부항면에서 추진 중인 시책 중 하나로 부항면 기관단체장 연합회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지사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