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자산동 분회는 지난 23일 자매결연을 한 관내 모암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팥죽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예로부터 팥은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어 귀신을 잡거나 쫓을 때 많이 사용됐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생 대부분을 자산동에서 보내신 동네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히 팥죽 한 그릇이 아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봉사활동이었다.
한편 자유총연맹에서는 이외에도 다가올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