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월 23일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노인 등 김치를 담그는 것에 어려움을 가진 이웃들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새마을회원들은 11. 22.(수)~23.(목) 양일간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치를 받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가득 담았다.
이날 새마을협의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각 마을의 지도자들이 직접 이웃에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천길, 김윤기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